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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, 김윤규 부회장 비리 발표
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이 금강산 관광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8억2000만원 규모의 비자금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30일 현대그룹이 발표했다. 특히 비자금 가운데 일부는 국민 세금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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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만든다
삼성전자가 2012년까지 330억달러(34조원)를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새 반도체 단지를 건설한다. 투자가 마무리되면 기흥-화성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(집적단지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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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기의 나라살림] 상. '5% 성장' 빗나가면 적자 훨씬 커져
나라살림이 걱정이다. 정부가 돈쓸 곳을 자꾸 늘리고 있지만, 세금은 잘 걷히지 않아 재정에 구멍이 커지고 있다. 정부는 내년 예산을 짜면서 균형 잡힌 살림을 포기하고 적자 국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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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외국인학교 내년 개교
경기도 등이 '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' 차원에서 수원에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외국인학교(가칭)가 내년에 문을 연다. 경기도는 수원의 외국인학교 설립에 대해 국비지원 담당부처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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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생보사 상장' 다시 물 위로
생명보험사 상장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. 정부가 대한생명의 기업 공개 뒤 매각 방침을 밝히고 신한생명과 신한금융지주의 주식 맞교환을 통한 간접 상장이 가시화되고 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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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영화] 개봉작 & 상영작
토니 타키타니 감독: 이치카와 준 주연: 미야자와 리에, 오가타 이세이 장르: 드라마 등급: 미정 홈페이지: (www.tonytakitani.co.kr) 내용: 외로움 속에 자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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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시아만 왜 기름 비싸게 사나 한·중·일 석유업계 뭉치자"
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21일 "현재의 고유가 상황은 최소한 3~5년 지속될 것"이라며 "중국.일본.한국 등 3국이 중동에서 유럽 국가보다 원유를 더 비싸게 사는 소위 '아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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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서 부산시정 세일즈
부산시정 세일즈단이 21일부터 26일까지 자매도시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. 세일즈단은 21일 유니버설스튜디오 총괄부사장 등을 만나 동부산관광단지 투자문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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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핵 포기 합의] 한국경제 최대 악재 사라져
▶ 19일 북핵 6자회담의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을 찾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(右)과 이종석 NSC 사무차장(左)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. [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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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뿐인 수도권 공장 허용
"국내 대기업의 수도권 첨단공장 신.증설 문제는 8월 안에 사안별로 검토해 허용 여부를 확정짓겠다." 7월 26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기자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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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, 자! 이제는] 15. 강경노조에 기 못 펴는 '금융 경쟁력'
"사업 자체보다 노조와의 갈등을 푸는 게 사측의 가장 어려운 문제일 줄은 미처 몰랐다. 회사의 부실자산을 털어내고 새 상품을 개발해 경쟁사와 싸우기도 바쁜데, 노조를 달래느라 마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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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양성자 가속기도 유치 시·군으로"
▶ 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방폐장 지원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장들이 손을 맞잡았다. 왼쪽부터 김병목 영덕군수, 정장식 포항시장, 이의근 경북지사, 백상승 경주시장. 조문규 기자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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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국 프리즘] 개발 추진 골프장만 40여 곳…전남의 미래 두렵다
골프장 개발 바람이 경향 각지에서 드세게 불고 있다. 참여정부의 골프장 확대 정책이 그 진원지다.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라 중상류층의 골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, 건설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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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쑤저우 옌리 시장 "외국기업엔 전천후 서비스"
"쑤저우(蘇州)에서는 외국 기업이 3일 만에도 법인을 세울 수 있습니다." 24일 방한해 27일까지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인 중국 쑤저우의 옌리(閻立.사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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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"한국 국제화 많이 됐지만 언어문제 등 아직도 불편"
"서울이 많이 국제화됐습니다. 그러나 언어 문제 등에서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."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다 3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켈로그아시아㈜ 신현수(51) 사장은 기업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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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"참여정부, 문제는 경제야"
대통령께서는 오늘 후반기 업무를 시작하셨습니다. 전반기엔 돈 안 드는 선거를 정착시키고 정경유착의 고리도 끊으셨습니다. 검찰.국세청 등 권력기관의 중립화도 주목할 만합니다. 대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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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] 60. 북핵, 지루한 줄다리기
▶ 베이징 4차 6자회담에 참석한 남북한과 미국, 중국, 일본, 러시아 수석대표가 지난달 26일 전체회의에 앞서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. 사진 왼쪽부터 크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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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 대안 : 유류세 내려야 하나] "국민 부담 너무 커"
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기름값이 덩달아 치솟자 자동차 연료에 붙는 유류세를 깎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.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위축된 내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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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경제자유구역 틀을 바꿔야
필자는 싱가포르에 5년 남짓 살면서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한국분들을 만났다. 그중 가장 집중적으로 많이 만난 분들이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 싱가포르의 경험을 참고해 보려는 정책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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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돈·인재·여유를 벌었다
▶ 현지 출신 신입사원들이 회사 근처 바닷가에서 쉬며 손을 흔들고 있다. 휴대전화용 메모리 반도체 설계 회사인 EMLSI(Emerging Memory & Logic Solu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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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기업, 북한투자 바람 부나
북한 핵 문제가 해결 조짐을 보이자 동남아와 유럽의 20여 개 기업이 북한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(IHT)이 12일 보도했다. 외국 기업들의 북한 진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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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사들 다시 일어선다
신용카드사들이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. 부실 회원을 양산해 경제 발목을 잡던 애물단지에서 흑자 기업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높아진 신인도에 힘입어 외국에서 잇따라 돈을 끌어오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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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] 국내 첫 대덕 R&D 특구 출범
▶ 대덕 KAIST 연구원들이 개발한 로봇을 시연해 보고 있다. [중앙포토] 대덕연구개발특구(이하 대덕특구)가 지난달 28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. 연구개발특구는 국내에 처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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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인터뷰] "기업과 NGO는 대립 아닌 협력 관계"
▶ 김병국 원장(왼쪽)·메리 로빈슨(오른쪽).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을 동아시아연구원 김병국(고려대 정외과 교수) 원장이 28일 만났다. 로빈슨 전 대통령은 "인권 관련